신기한 속내과

상복부 초음파는 이럴때 시행하게 됩니다.

• 상복부 통증 혹은 지속적인 소화 불량
• 우측 혹은 좌측 갈비뼈 아래에서 간 혹은 비장이 크게 촉진될 때
• 간 기능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
• 혈액 검사에서 간암 수치나 췌장암 수치가 상승했을 때
• 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환자들의 정기적인 추적 검사
• 양성 간 종양, 담낭 용종, 양성 췌장 종양 등의 정기적인 추적 검사
• 그 외에 건강 검진을 위해

상복부 초음파검사를 통해 지방간,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혈관종, 낭종, 담관 확장, 담낭 결석, 담관 용종, 담도암, 췌장염, 췌장암 등의 가능성을 제시하거나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의 낭종이나 결석, 암이나 각종 종양을 확인할수 있으며 비장의 종대와 종양유무를 판단할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 가능성이 제시된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 등의 추가 검사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방법

• 상복부 초음파검사는 환자가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검사 중에 조금씩 움직이거나 엎드리거나 반쯤 일어나 앉을 수도 있습니다.
  탐촉자와 신체에 초음파 젤리를 바른 후에 검사를 시작합니다.
  이 젤리는 탐촉자와 피부 사이의 공기를 제거하여 탐촉자와 피부가 밀착되게 하고 잘 미끄러지게 하는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젤리는 인체에 무해하고, 대부분의 경우 옷에 묻어도 쉽게 세탁됩니다.
  검사자가 탐촉자를 눌러서 피부와 완전히 밀착시킨 후 검사 부위를 문지르면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상복부의 장기들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검사자들이 숨을 들여마시거나 배를 불리도록 요구되어지는데, 이렇게 하면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횡격막 아래에 있는 간이 늑골 아래로 내려 와서 간이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10-15분 내외이나 이전검사시에 있었던 이상부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 또는 새로운 이상부분이 발견된 경우 검사시간이 더 길어질수 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 준비사항

• 복부를 보여줘야 하기에 편안하고, 꽉 끼지 않는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원피스보다는 상의와 하의를 따로 입으주는것이 좋습니다.
• 상복부 초음파검사는 4-6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금식시간이 길면 좋습니다)
• 금식이 필요한 이유는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팽창하여 췌장이나 간의 일부가 가려지며, 담낭 또한 위축되어 부정확한 초음파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 담배나 껌도 위장 내 공기를 채울수 있어 가능한 삼가해야 합니다.
• 오히려 평소에 복용하는 고혈압약이나 당뇨병약 등은 적은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초음파의 장점과 한계

• 장점은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질환의 의심시 바로 실시간 검사가 가능하다는것이고
  단점은 위장관계의 음식물에 의해 검사에 제약을 받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금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