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속내과 연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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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클리닉
5인의 전문의료진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급만성 바이러스형 간염(A형, B형, C형), 지방간,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변증, 간암,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낭암
지방간이란?
지방간은 말 그대로 지방질, 그 중에서도 특히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간의 구성성분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이내인데, 의학적으로 간의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을 때 지방간이라고 하며, 심한 경우에는 50%까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간의 약 500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지방간은 이보다 더 무겁고 크기가 늘어난 간이 노란 색깔의 기름기를 때면서 팽창하게 됩니다.
지방간은 보통 만성 영양불량으로 인해 생깁니다. 콜린과 메티오닌이 부족해도 지방간을 초래합니다. 콜린은 간이 산화작용에 의해 지방을 간 이외의 조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분해하는 지방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며, 메티오닌은 체내에서 콜린의 합성에 이용되는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질소화합물)입니다. 지방간을 가진 사람들은 먹는 음식물 중에 메티오닌이 부족하거나 두 물질을 소화할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백질 결핍증인 콰시오르코르에 걸린 어린이들도 지방간을 갖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자들도 흔히 지방간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지방간은 간염, 화학적 독성, 간의 산소공급 부족 등 간기능을 방해하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
만성 간염은 염증으로 인해 간세포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파괴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B형 감염과 C형 간염이 있습니다.
B형 간염
HBV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국내 만성 질환이나 간암 환자의 60~70%가 B형 간염 양성 소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의 전파경로는 혈액, 성적 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으로 전파됩니다. 만성화률은 모자간 수직 감염인 경우에는 90%에서 만성으로 이행하고 유년기에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20%, 성인기때는 1~5%에서 만성으로 이행합니다.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진행 할 수 있으며 간암 발생율이 정상인의 100배 이상 높습니다.
C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이 염증이나 간세포 괴사가 발생된 상태를 말합니다. 감염시 50~80%가 만성화 되며 예방백신 개발이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의 인구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사람의 수혈이나 각종 시술 혹은 마약 남용 등에 의해 혈액을 주로 전염되고 그외 정액, 질 분비물, 침 등의 체액이 타인의 상처 부위에 노출되었을때 모세혈관을 통해 전염 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20~50%는 급성 간염을 앓고 회복이 되나 50~80%는 6개월 이상 바이러스 감염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간경변증, 간세포암 등을 유발합니다.
만성 간염 환자의 관리
만성 감염 환자들은 담배와 술을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3~6개월 마다 간 초음파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민간요법도 주의해야 합니다. B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인도 예방주사를 접종해야합니다. 성인의 경우 접종해도 약 5~10%에서 항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
정상 간세포들이 파괴된 자리를 섬유질이 채우면서 부드러운 간이 울퉁불퉁하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병입니다. 간경변증은 영양 결핍, 알코올성 음료의 과음, 바이러스 간염(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각종 만성 중독(의약품, 산업용 독성 물질)등에 의해 생길수 있습니다.
간암이란?
간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타 장기의 악성종양이 간으로 전이된 전이성 간암과 간 자체에서 발생한 원발성 간암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원발성 간암의 85%이상을 차지하는 간세포암 즉, 간세포의 변성 또는 악성 변환에 의해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보통 약칭해서 간암이라 부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종양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의 발생율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이어 4번째를 차지하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위암에 이어 2번째입니다. 성인 남자에서 여성에 비해 2배에서 4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연령이 올라갈수록 더욱 차이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