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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나트륨)만 적게 먹어도 고혈압이 좋아진다
2013-04-12작성자 : 신기한속내과 조회수 : 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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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섭취 권고량(2000mg/일)보다 2.4배 많은 4878mg(2010년 기준)을 섭취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 만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외국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 일본; 4280mg(2009), 미국; 3436mg(2006), 영국; 3440mg(2008)
2. 소금(나트륨) 섭취가 인체에 유해한 점
과도한 소금, 즉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의 원인이며 혈압 상승 없이도 심혈관 질환을 일이키는 원인이 된다.
나트륨은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린다. 짜기 때문에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하여 혈액과 체액의 부피가 늘어나 혈관에 부담을 준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신장병에 이어 위염과위암까지 부른다.
3. 저염식의 효과
1) 1개월만 싱겁게 먹으면 1개월간 짜게 먹은 것 보다 혈압이 7mmHg 떨어진다.
(2001년 DASH-sodium 연구)
2) Trials of Hypertension Prevention 연구;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나트륨 섭취를 20-30% 줄이면
심혈관 질환 발생을 25% 줄였다.
3) 소금 섭취를 9-12g에서 5-6g으로 줄이면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약 1개의 약물 치료와 맞먹는 혈압
강하효과를 얻을수 있다
4. 나트륨(소금) 줄이는 식습관
1) 국 그릇을 줄이자:
한국인은 국과 찌게에서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 한다, 국 그릇 크기를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먹자.
2) 식초나 향신료를 이용하자.
3) 향이 강한 채소나 과일을 사용하자
쑥갓, 미나리, 피망, 당근, 파슬리, 셀러리, 깻잎, 쑥 등의 채소는 향이 강해서 음식이 싱겁게 느껴지
는 걸 막을 수 있다.
4)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자
멸치, 새우, 다시마 등 건조 해산물을 갈아 두었다가 조리할때 마다 사용하면 소금량을 줄일 수 있다.
5) 간은 먹기 직전에 맞추자
뜨거울때 간을 하면 상대적으로 싱겁게 느껴진다. 따라서 조리과정에서 간을 맞추기 보다는 먹기 직
전에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6) 생선을 소금에 절이지 말자.
7) 김치를 적정 염도로 담구자.
8) 햄과 소세지는 반드시 데쳐라. 끓는 물에 한번 데치고 밥상에 올리자.
9) 채소나 과일처럼 나트륨을 배출 시키는 식품을 함께 먹자.
채소나 과일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다. 특히 양배추, 달래, 토마토, 고구마는 나
트륨 배출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