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속내과 연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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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과 열피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09-08-06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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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에 과로와 더위로 인한 신체리듬의 부조화로 생길수 있는 열손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손상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경련, 열피로, 열사병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운에서 심한 운동을 하면 시간당 1~2 리터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하고 만일 이 체액이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에 빠지게 됩니다. 탈수증으로 인해 심박출량과 피부 혈류가 감소되어 다시 땀의 배출이 줄어 체온을 상승 시키게 됩니다.
1. 열피로란 고온에서 장시간 힘든 일을 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땀을 다량 흘렸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개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낍니다. 이는 땀으로 나간 수분과 염분이 제때 보충이 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질병으로 이를 에방하려면 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릴때에 전해질이 함유된 수분 즉 이온음료나 물과 함께 염분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열사병은 아주 심각한 질병으로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기능을 하는 중추가 마비되어 체온이 위험할 정도로 상승해서 의식장애가 생기고 심하면 혼수에 빠지기도 하여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입니다.
3. 열병의 예방을 위해선 적당한 운동과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 운동시에는 운동시간을 바꾸어 가능한 아침에 하고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복은 가벼운 옷을 헐겁게 입는 것이 좋고, 상의를 벗는 것은 발한으로 열을 발산할 수 있으나 주의로부터 열을 흡수하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운동 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운동 중에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약 15분 마다 150~200 ml을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 후에는 땀 흘린 만큼 수분을 보충하여야겠습니다.